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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IT시스템 아마존웹서비스로 이관
(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넷플릭스가 마지막 데이터센터를 폐쇄하고, 7년에 걸친 아마존웹서비스(AWS) 이전 작업을 끝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까지 운영해온 마지막 자체 데이터센터의 운영을 중단하고 모든 IT시스템의 AWS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2008년 8월부터 AWS로 시스템을 옮기기 시작했다. 그사이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는 8배 증가했다.
유리 이즈라일레브스키 부사장은 “클라우드로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모든 시스템을 변경없이 그대로 들어 AWS에 떨구는 것”이라며 “그러나 그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모든 문제와 한계까지 옮기게 된다”고 적었다.
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넷플릭스의 기술 전체를 재구축하고, 회사의 운영 방법을 토대부터 바꿔야 했다는 것이다.
기술 아키텍처의 경우 하나로 단단하게 결합된 앱을 수백개의 마이크로서비스로 이전했고, NoSQL을 사용하는 데이터 모델을 비정규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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